MBC 수목극 '나도,꽃'이 큰 폭으로 시청률이 하락, 가시 밭길을 예고하고 있다.
17일 시청률 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나도,꽃' 16일 방송이 5.5%를 기록, 지난 10일 기록한 7.6%보다 큰 폭으로 하락했다.
지난 9일 첫방송을 시작한 '나도,꽃'은 6.8%의 낮은 시청률로 시작했으나, 2부에서 7.6%로 상승해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심어주기도 했다. 하지만 3회에 다시 큰 폭으로 하락해 험난한 앞길을 예고하고 있다.
이날 방송에는 봉선(이지아)와 재희(윤시윤)의 과거가 드러나며 이들이 가진 상처가 무엇인지 공개됐다. 아울러 두 사람의 티격태격 또한 계속돼 앞으로 연인으로 발전가능성을 시사했다.
한편, SBS '뿌리깊은 나무'는 19.4%로 부동의 1위를 기록했고, KBS '영광의 재인'은 13.8%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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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