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웃고 또 웃고-나도 가수다'에서 일순이(정명옥)가 인순이의 경연곡 ‘토요일은 밤이 좋아’를 열창한다.
날이 갈수록 진화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 그녀는 인순이의 ‘3단 변신’ 퍼포먼스를 그대로 소화하며 완벽한(?) 무대를 선보인다. 그녀는 인순이의 의상과 헤어 모든 것이 완벽했지만 그녀의 저렴한 댄스와 노래실력은 감출 길이 없었다는 후문.
또한 이날 무대에는 박명수를 대신 할 피처링 가수로 거성엔터테인먼트 소속 개그맨 김경진이 깜짝 등장한다. 그는 박명수의 맛깔나는 랩과 피처링을 완벽하게 소화했으며, 사장 박명수에게 울분을 토하는 인터뷰까지 선보이며 깨알 같은 웃음을 선사한다. 과연 ‘일순이’표 ‘토요일은 밤이 좋아’ 무대는 어떤 모습일지 많은 기대를 모은다.

‘나도 가수다’의 다른 가수들 무대 또한 만만치 않다. 정재범(정성호)은 '우리들의 일밤-바람에 실려'에서 임재범이 펼친 즉석 길거리 공연 모습을 ‘나도 가수다’ 무대 위에 그대로 옮겨 놓는다. 정재범의 유창한(?) 영어실력으로 재탄생 된 'I Left My Heart In My San Francisco'를 기대해본다.
김경혹(유도균)은 김경호가 ‘나는 가수다’에서 역대 최고 득표율을 얻으며 화제가 된 바 있는 ‘이유 같지 않은 이유’를 선보인다. 그는 그만의 생목 창법은 물론이며, 언니 락커 김경호의 화려한 댄스를 그대로 소화하며 무대를 초토화시켰다는 후문. 그리고 시비킴(김두영)은 가왕 특집 때 바비킴이 선보인 ‘추억속의 재회’를 열창한다. 그는 이날 방송에서 바비킴을 실제로 만나 따뜻한 격려를 받은 사연도 공개한다. 18일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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