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아일랜드-씨엔블루, 연말시상 참석 불투명
OSEN 박미경 기자
발행 2011.11.19 10: 40

[OSEN=박미경 인턴기자] 남성밴드 FT아일랜드와 씨엔블루의 국내 연말 시상식 출연이 불투명해졌다.
FT아일랜드와 씨엔블루는 19일 오전 아시아투어 및 해외에서 빼곡히 잡힌 스케줄 때문에 ‘2011멜론어워드’, MNET ‘MAMA’ 등 시상식 참여가 사실상 불가능해 졌으며, 이 외에 다른 시상식 출연에도 확답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FT아일랜드는 국내 콘서트와 일본 아레나 콘서트 외에도 말레이시아, 싱가폴, 대만, 태국 등에서 아시아 투어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30일에는 일본에서 새 싱글 앨범 ‘디스턴스(Distance)’를 발매하고 프로모션에도 참여한다.

씨엔블루도 태국, 인도네시아, 홍콩, 말레이시아, 대만, 싱가폴 등에서 아시아 투어를 개최할 예정이며, 오는 12월에는 일본 전국투어 콘서트까지 잡혀있어 일정 조정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이들의 소속사인 FNC 뮤직 측은 “두 팀이 해외 스케줄로 인해 한국에 있는 시간이 손에 꼽을 정도이다. 씨엔블루의 경우 11월 한달 동안 5개국 이상에서 스케줄이 있어 한국에 머무는 시간이 일주일도 되지 않는다. FT아일랜드도 사정은 마찬가지”며 “연말 시상식에 꼭 참여하고 싶었지만 미리 잡힌 해외 일정으로 인해 스케줄 조정이 쉽지 않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씨엔블루는 지난 3월 ‘직감’, FT아일랜드는 지난 10월 ‘새들처럼’을 발표하며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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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NC 뮤직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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