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김호곤 감독, '원정에서 이겼다'

[OSEN=지형준 기자,서울월드컵경기장] 김호곤 감독이 이끄는 울산 현대가 19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 2011 챔피언십 6강 플레이오프 FC 서울과 경기서 곽태휘의 선제골과 김신욱-고슬기의 추가골에 힘입어 데얀이 한 골을 만회한 서울에 3-1로 승리했다.

이로써 정규리그 6위 울산은 3위 서울을 꺾고 오는 23일 수원 삼성-부산 아이파크의 6강 플레이오프 승자 홈에서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이 걸린 준플레이오프를 벌인다.

울산 김호곤 감독이 승리를 확정짓고 기뻐하고 있다. /jpnews@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