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킹던', 시리즈 중 첫회상영 수익 1위..오프닝데이 3위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1.11.20 16: 52

'트와일라잇' 시리즈의 흥행파워는 강력했다. 
1년 반만에 돌아온 로버트 패틴슨과 크리스틴 스튜어트, 테일러 로트너가 함께 한 '브레이킹 던 part1'이 지난 18일 미국 개봉, 자정 첫 회 상영에서 3200만 달러의 흥행수익을 벌어들이며 '트와일라잇' 시리즈 중 첫 회 상영 수익 1위라는 신기록을 세웠다. 
또한 미국 박스오피스 집계사이트인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18일 개봉한 영화 '브레이킹 던 part1'은 미국 전역 약 4061개 스크린에서 개봉돼, 첫날 7200만 달러의 수익을 거둬들이며 개봉 첫 날 박스오피스 1위와 함께 역대 오프닝 데이 3위의 기록을 세울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트와일라잇' 전 시리즈 '이클립스'는 물론 전세계적인 흥행 기록을 세운 '다크 나이트', '트랜스포머: 패자의 역습'의 흥행 수익 기록을 제친 것이며 결과적으로 북미 흥행 사상 역대 오프닝 데이 수익 차트에 '브레이킹 던 part1'과 '뉴문', '이클립스'가 나란히 TOP5안에 들것으로 예측되며 '트와일라잇' 시리즈의 위용을 그대로 보여준다.
'브레이킹 던 part1'은 북미 개봉과 동시에 개봉작 중 1위, 역대 오프닝 데이 3위를 차지하며 흥행 고공행진을 이어갈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개 봉 첫 주 박스오피스 역시 압도적인 수치로 1위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리즈 사상 자정 첫 회 수익 1위를 기록하며 '트와일라잇' 시리즈의 파급력을 보여주고 있는 '브레이킹 던 part1'은 영화 팬들의 초미의 관심사인 인간 벨라(크리스틴 스튜어트)와 뱀파이어 에드워드(로버트 패틴슨)의 세기의 결혼식을 그린다. 오는 11월 30일 국내 개봉 예정.
nyc@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