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 상조회 (상조회장 김사율)는 오는 25일 오후 6시부터 고깃집 고성범 연탄구이에서 불우이웃 및 故 임수혁 가족 돕기 행사를 실시한다.
지난 2000년부터 올해로 12년째 지속되어 시행해 오고 있는 행사로 선수들이 직접 손님에게 음식을 서빙하고 사인볼, 유니폼 등의 상품을 현장에서 판매하며 포토타임도 갖는다.
올해는 5개점 (해운대점, 동래점, 남포동점, 가야점, 광안리점)으로 나뉘어 진행하며 수익금 전액을 소년소녀가장 및 故 임수혁 선수의 가족을 위한 기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에 선수단 투표를 통해 새로 상조회장으로 선출된 김사율 선수는 "추운 날씨에 불우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고 더불어 故 임수혁 선배를 기억하자는 의미에서 올해도 지속하기로 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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