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하라-니콜, '인기가요' MC 데뷔..'아이유와 환상 호흡'
OSEN 장창환 기자
발행 2011.11.21 10: 40

SBS '인기가요' MC로 합류한 걸그룹 카라의 니콜과 구하라가 성공적으로 MC 데뷔를 마쳤다.
지난 20일 방송된 '인기가요'에서 두 신임 MC는 톡톡 튀는 감각으로 기존 MC 아이유와 환상적인 호흡을 보여줬다.
구하라는 "그동안 녹화방송의 MC는 해보았으나 생방송은 처음이라 많이 떨리지만, 많은 분들이 응원해주시고 도와주셔서 즐겁게 도전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니콜은 "시청자 여러분께 즐거움을 드릴 수 있는 MC가 되고 싶다"며 "세계적으로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한국 걸그룹의 파워를 인기가요 MC로서 보여 드리고 싶다"고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이들의 MC 데뷔를 옆에서 지켜본 아이유는 "제 MC 첫 방송 때보다 두 분이 훨씬 안 떨고 잘하셔서 참 신기했다. 니콜, 구하라 두 분은 같은 걸그룹 멤버로서 손발을 오랜 시간 맞춰 왔기 때문인지 참 호흡이 잘 맞는다. 든든하다"며 신임 MC에 대해 평했다.
한편 '인기가요'는 매주 일요일 오후 3시 45분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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