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정,'봄 햇살같은 미소로 인사'
OSEN 민경훈 기자
발행 2011.11.21 20: 00

21일 오후 서울 왕십리 CGV에서 열린 영화 '오싹한 연애' VIP시사회에 참석한 이민정이 포토월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영화 '오싹한 연애'는 예기치 않은 사고 이후로 귀신을 보게 된 여자 '여리'와 귀신과 마술하는 남자 '조구'의 스릴 넘치는 연애 담을 그린다. 충무로가 사랑한 여배우 손예진, 천만 영화의 주역 이민기의 만남 외에도 '오싹한 연애'라는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오싹한 코드가 숨겨져 있는 로맨틱 코미디라는 점에서 독특한 재미와 볼거리를 기대케 한다.
'시실리 2km', '두 얼굴의 여친'을 쓴 시나리오 작가 출신으로, 호러와 코미디, 로맨스와 스릴러 요소 등 어울릴 것 같지 않은 장르를 조합하는데 탁월한 능력을 발휘한바 있는 황인호 감독은 데뷔작 '오싹한 연애'에서도 로맨스와 귀신이라는 소재를 통해 전혀 새로운 로맨틱 코미디를 선보인다. 오는 12월 1일 개봉예정. /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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