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영, LPGA 랭킹 58위서 37위로 '점프'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1.11.22 08: 24

올 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마지막 대회인 CME그룹 타이틀홀더스에서 우승한 박희영(24·하나금융그룹)이 세계 랭킹 37위에 올랐다.
지난주 58위였던 박희영은 이번 대회 우승에 힘입어 37위로 껑충 뛰었다. 박희영과 치열한 우승 경쟁을 벌인 산드라 갈(독일)은 44위에서 6계단 오른 38위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그리고 지난주 일본여자프로골프 다이오 페이퍼 오픈에서 정상에 오른 이지희(32)도 21위에서 세 계단 오른 18위가 됐다.
청야니(대만)가 41주째 1위를 지킨 가운데 한국 선수로는 최나연(24·SK텔레콤)이 4위로 가장 높은 순위를 유지했다.

남자 랭킹에는 큰 변화가 없었다. 루크 도널드(잉글랜드)가 여전히 1위고, 최경주(41·SK텔레콤)는 15위를 지켰다.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는 50위에서 51위로 한 계단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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