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예능프로그램 '강심장'이 화요 심야 예능프로그램 시청률 1위 자리를 고수했다.
23일 오전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후 방송된 '강심장'의 시청률은 전국기준 11%를 기록했다. 이는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승승장구'(9.7%)보다 1.3%포인트 높은 수치.
이날 '강심장'에서는 걸그룹 원더걸스의 멤버 선예가 미국에서 만난 연상의 교포와 만남을 갖고 있다고 깜짝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승승장구'에서는 최근 무소속 강용석 의원에게 국회의원 집단모욕죄로 고소당한 개그맨 최효종이 등장해 이와 관련한 심경을 밝혔으나 선예의 깜짝 고백이 강했던 '강심장'에 밀려 시청률 2위를 기록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PD 수첩'은 3.8%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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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심장' 방송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