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언, MBN 시트콤 '갈수록 기세등등' 전격 캐스팅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1.11.24 10: 53

[OSEN=김경주 인턴기자] MBC 드라마 '친구, 우리들의 전설'에서 김중호 역으로 활약하며 관심을 모은 배우 이시언이 내달 개국을 앞둔 종합편성채널 MBN의 주말 시트콤 '갈수록 기세등등'에 캐스팅됐다.
이시언은 앞서 SBS 드라마 '무사 백동수'에 출연하며 사극 연기에 첫 도전장을 낸 이후, 이번엔 처음으로 시트콤 연기에 도전하게 됐다.
극 중 왕성한 병장 역할을 맡은 이시언은 "새로운 장르에 대한 도전은 항상 신선하고 의미있는 일이다"라며 의욕적으로 촬영에 임하고 있다.

이시언은 '친구, 우리들의 전설' 에서 능청스런 연기로 김중호 역을 완벽 소화해내며 주목을 받기 시작했고, SBS 드라마 ‘닥터챔프’에서도 유도 국가대표 주장 허택우 역을 말끔히 소화해내며 극에 활력을 불어넣는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했었다.
또한, 이시언은 이규만 감독의 영화 '아이들'에 윤피디 역으로 출연,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오가며 종횡무진 활약한 바 있다.
한편 군인 가족의 엉뚱발랄함을 그리는 군대 시트콤 '갈수록 기세등등'은 영화 '조폭마누라' 시리즈 조진규 감독, MBC 시트콤 '남자셋 여자셋'의 문선희 작가가 힘을 합쳐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배우 박한별, 박해미, 이재용, 강지섭 등이 출연하며 내달 3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trio88@osen.co.kr
더블엠 엔터테인먼트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