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및 지역인적자원개발 ‘전문인력 양성사업’ 핵심사업으로 지정
우리나라의 1인당 국민소득이 지난해 2만 759달러에 이어, 올해도 2년 연속 2만 달러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본격 국민소득 2만달러 시대가 도래한 가운데 3, 4만 달러로 발전하기 위한 새로운 성장동력 중 하나로 가장 중요시 되는 것이 ‘인적자원’이다.
때문에 정부와 지자체, 기업 조직들은 전문인력 양성을 혁신 과제의 하나로 삼고 있으며, 정부 역시 여성인력 활용, 자영업자의 소득증대, 소외계층의 안전망 확보 등 대규모 국가혁신과제로 삼아 이에 대한 교육망을 확충하고 있다.
지난 2005년 교육인적자원부는 수도권 대학 특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대학원 과정 수료를 통해 국가인적자원개발과 지역인적자원개발 담당자를 양성할 지정과제를 공모했고, 중앙대학교 글로벌인적자원개발대학원에 4년 동안 약 22억 원을 지원한 바 있다.
중앙대 글로벌인적자원개발대학원은 교육, 경영, 심리, 경제, 행정, 지역사회학을 융합시켜 국가 및 지역인적자원개발 전문가를 양성하는 대학원으로 국가 및 지역인적자원개발 전문인력 양성사업에 앞장서고 있다.
중앙대 글로벌인적자원개발대학원은 2012학년도 전반기 신입생을 모집한다. 인적자원개발학과의 석사 과정과 박사과정을 대상으로 모집하며 석사학위는 학사학위 취득 또는 취득 예정자와 동등한 자격이 있다고 인정되는 자, 박사학위는 석사학위취득 또는 취득 예정자와 동등한 자격이 있다고 인정되는 자에 한해 지원할 수 있다.
특히 학사학위과정 또는 석사 학위과정의 출신과 전공에 관계없이 지원 가능하다는 점과 주 5일제 근무 기준에 따라 금요일과 토요일에 수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오는 25일까지 글로벌인적자원개발대학원 홈페이지(http://globalhrd.cau.ac.kr) 또는 유웨이닷컴(www.uway.com)에 접속해 원서를 접수할 수 있으며, 인터넷 접수 후 출력한 입학원서와 수험표 부본을 비롯해 대학 또는 대학원 졸업(예정)증명서, 대학 또는 대학원 성적증명서, 학업계획서 및 경력사항, 경력 또는 재직증명서 등 각종 서류는 11월 30일까지 제출해야 한다. 전형은 서류심사(200점)와 심층면접(100점) 등으로 시행되며 심층면접은 12월 10일 진행된다.
한편 국제대학원 및 글로벌인적자원개발대학원은 2012학년도부터 글로벌대학원(전문대학원)으로 통합해 모집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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