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인혜 전라 노출 '붉은 바캉스..', 12월 8일 개봉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1.11.24 16: 41

제 16회 부산국제영화제 레드카펫 현장을 뜨겁게 달궜던 히로인 오인혜 주연 영화 '붉은 바캉스 검은 웨딩'이 12월 8일 개봉을 확정지었다.
'붉은 바캉스 검은 웨딩'은 불륜관계 커플, 사제관계 커플이 욕망의 끝을 확인하기 위해 서로의 몸을 경험하는 과정을 그린 에로틱 드라마. 불안한 쾌감에 사로잡힌 네 남녀의 격정적 여름을 그린 이 영화는 오인혜 전라노출 논란 등 그 노출 수위로 화제를 모았다.
특히 지난 부산국제영화제에서 파격 드레스로 눈길을 끌었던 오인혜의 주연작임이 알려지면서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영화는 감독-조감독 출신 사이인 박철수 감독과 김태식 감독이 손을 맞잡고 연출을 맡았다.
박철수 감독은 '301 302', '학생부군신위' 등 90년대를 풍미했던 대표 감독. 또한 '녹색의자' 등을 통해 에로틱 드라마에 남다른 감각을 선보이기도 했다. 박철수 감독의 조감독 출신인 김태식 감독은 '도쿄택시', '아내의 애인을 만나다' 등 블랙 코미디에 일가견이 있는 감독으로 유명하다.
영화사 측은 "이번 영화에서 두 감독 모두 출연 여배우의 파격적인 노출을 성사시키며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뉴에로티시즘을 선보일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nyc@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