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훈한 정을 나누고자 진행했던 W-옥션 에피소드 1, 2을 성황리에 마친 가운데,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이 팬들의 높은 참여율과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오는 28일 오전 9시 30분부터 30일 오후 6시까지 WKBL 홈페이지(www.wkbl.or.kr)에서 '앵콜! 2011 W-옥션 에피소드 3'를 오픈한다.
'W 옥션 에피소드 3'에서는 총 19개의 물품을 대상으로 정선민, 변연하, 정선화(이상 KB스타즈), 김정은, 김지윤(이상 신세계)의 농구화, 최윤아, 강영숙, 김연주 팀 유니폼과, 김단비(이상 신한은행)의 국가대표 유니폼 등이 준비됐다. 이에 에피소드 3에서 다시 한 번 WKBL 선수들의 인기도를 확인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W 옥션 에피소드 1, 2'에서 총 33개 물품은 491만 5900 원의 판매 수익금을 냈으며, 최윤아의 국가대표 유니폼이 최고 금액인 83만 5900 원에 낙찰됐고, 그 외 선수들의 물품도 평균 15만 원 이상의 금액에 낙찰이 됐다.

구매자들은 낙찰 받은 물품의 제공자인 선수와 경기장에서 포토타임의 기회가 주어지며, 옥션을 통한 수익금 전액은 일본군 위안부 명예와 인권을 위한 전쟁과 여성인권 박물관 건립기금으로 사용된다. 또한 옥션에 참여한 모든 낙찰자에게 WKBL 양말과 3D 퍼즐 열쇠고리를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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