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본', '완득이' 넘고 주말흥행 1위..6주만에 변동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1.11.28 08: 11

배우 엄태웅, 주원 주연 영화 '특수본'이 '완득이'를 넘고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에 따르면 '특수본'은 주말이었던 26일부터 27일까지 전국 26만 9964명을 동원, 누적관객수 41만 9042명을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지난 24일 개봉한 '특수본'은 6주만에 다른 신작들이 하지 못했던 '완득이 넘기'에 성공하며 박스오피스에 변화를 가져왔다.

'특수본'은 경찰 살해 사건으로부터 시작된 누군가의 의도적인 범행이 연쇄 살인 사건으로 이어지면서 대한민국이 발칵 뒤집히게 되고, 사건 해결을 위해 동물적 감각의 지독한 강력계 형사 김성범(엄태웅)과 FBI 출신의 냉철한 범죄분석관 김호룡(주원)을 주축으로 한 특별수사본부의 끈질긴 수사 전쟁을 그린 영화다
'특수본'에 이어 2위에 오른 '완득이'는 같은 기간 전국 22만 9597명을 모아 누적관객 474만 5131명을 나타냈다 외화 '아더 크리스마스', '리얼 스틸', '머니볼'이 3, 4, 5위로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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