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100만' 한게임 '런앤히트', 밀리언셀러 등극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1.11.28 16: 32

이만하면 가히 폭발적이다. 한달 남짓한 기간에 벌써 100만 다운로드수를 돌파했다. 한게임 '런앤히트'가 밀리언셀러 반열에 올랐다.
국내 최대 게임포털 한게임은 28일 자사가 서비스하는 스마트폰 야구 게임 '런앤히트'가 100만 다운로드수를 돌파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24일 안드로이드와 아이폰 통합 다운로드수가 100만 건을 돌파하며 밀리언셀러에 이름을 올린 '런앤히트'의 이 같은 다운로드 수치는 불과 서비스 한달 남짓한 기간에 이뤄진 기록이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앱스토어에는 이달 18일에 오픈해 아직 한달이 채 안된 상황이라 앞으로의 수치가 더욱 기대된다.
NHN 한게임 스마트폰게임사업그룹 채유라 그룹장은 “놀라운 무료 게임이라는 스마트 한게임의 서비스 슬로건대로 이용자분들과 시장에서 한게임의 우수한 스마트폰 게임들이 게임성 측면은 물론 대중적인 측면에서도 인정을 받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매우 기쁘고 감사하다”며 “각 통신사별 지원 기종을 지속적으로 늘려가고 있고, 2011년 선수 로스터도 곧 업데이트 해 더 많은 분들이 '런앤히트'를 즐기시고,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해 드릴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게임 런앤히트'는 10월 18일 T스토어 출시를 시작으로 서비스를 개시했으며, 11월 18일 앱스토어 출시를 끝으로 국내 오픈마켓 전체 출시를 완료했다. T스토어 출시 직후, 무료 어플 1위는 물론 서비스 한달만에 40만건이 넘는 다운로드를 기록했으며, 앱스토어에도 출시하자마자 무료 어플 및 매출 1위를 기록했다. 앱스토어에서도 현재 게임어플 및 매출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한게임 '런앤히트'는 모바일 야구 게임 최초로 KBO와 선수협 라이선스를 모두 확보, 4,000여명의 선수 실명과 사진은 물론 경기기록 등을 게임내에 적용했다. 뿐만 아니라 선수 트레이드와 스카우트, 라이벌 구도, 각 구장 배경 등 세심한 부분 하나하나까지 디테일하게 표현해 사실감을 극대화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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