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겨울의 시작을 알리듯 요즘 들어 해가 빨리 지고 해가 늦게 뜨기 시작했다. 밤이 길어진 요즘은 아침에 이불 속에서 나오는 것이 힘들어진다. 때문에 바쁜 직장인은 아침에 메이크업하고 스타일링 하는 것이 더욱 부담스러워진다.
때문에 최근 많은 이들이 아침보다 여유로운 저녁에 관리할 수 있는 나이트 케어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다. 하루의 피로를 푸는 가장 좋은 휴식인 잠에 들기 전 무엇을 하느냐에 따라 다음날 아침 스킨케어와 스타일링을 도와주기 때문에 더욱 효과적이다.
지친 몸을 이끌고 도착한 집에서 매일 슬리핑 케어를 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힘들다. 때문에 일주일 중 하루를 지정해 헤어, 페이셜, 보디를 모두 케어하거나 하루에 한 군데씩 집중적으로 페이셜, 헤어, 바디 케어를 한다면 부담스럽지 않고 편안하게 관리 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잠자리에 들기 전에 하는 나이트 케어는 은은한 향과 함께 릴렉싱을 도와 숙면을 도와준다. 잠들기 전 페이셜 케어, 샴푸 후 헤어 에센스, 바디라인 가꿔주는 슬리밍 제품을 활용하여 그 다음날 평소보다 건강해진 피부와 헤어를 느낄 수 있는 나이트 케어에 집중해보자.
★ 길어진 밤만큼 매끈해진 피부결!
저녁시간을 이용하는 가장 쉬운 케어는 짧은 시간 동안 큰 효과를 가져다 주는 팩이나 씻지 않고 바르고 자면 되는 간편한 슬리핑 팩을 바르고 자면 자는 동안 피부에 수분과 영양을 가득 부여해줘 많은 이들이 활용하는 대표적인 나이트 케어이다.
밤에는 신진대사가 활발하게 이루어져 피부에 노폐물이 배출되고 체내뿐 아니라 외부로부터의 흡수 속도가 빨라진다. 때문에 피부에 부족했던 점을 채워주고 보완하기에 좋은 팩이나 슬리핑 팩을 선택하여 케어한다면 간편하게 피부를 가꿀 수 있어 더욱 좋다.
빅토리아의 ‘스웨덴 에그팩’은 달걀 흰자 팩을 기초로 만들어진 팩과 비누로 모두 사용할 수 있는 멀티제품으로 달걀흰자에 함유되어 있는 에그화이트 프로테인 성분이 각질관리와 탁월한 모공 수축효과를 선사하는 제품이다.
홀리카 홀리카의 ‘꿀 피부 슬리핑 팩’은 천연 꿀 추출물을 함유하고 있어 꿀의 풍부한 영양감과 다량의 미네랄 및 비타민 성분을 피부 속까지 깊숙이 전달해 탱탱하고 쫀쫀한 생기 넘치는 피부로 만들어 준다.
싸이닉의 ‘매스틱 라인업 슬리핑 팩’은 쳐지고 푸석한 피부에 탱탱한 탄력을 부여하는 슬리핑 팩이다. 탄력을 잃고 늘어진 피부에 풍부한 영양과 탄력감을 부여하여 탱탱한 볼 라인과 갸름한 얼굴선을 가꿔준다.
★ 길어진 밤만큼 윤기나는 머릿결!
바쁜 아침에 머리를 감고 나간다는 것은 아침 출근 시간이 빠듯하게 만들고 스타일링에도 머리 건강에도 좋지 않다. 짧은 시간 내에 머리를 말려야 하기 때문에 뜨거운 바람의 드라이를 해야 하며, 만약에라도 안쪽 머리라도 덜 말리고 집을 나선다면 매서워진 칼 바람에 감기라도 쉽게 걸릴 수 있기 때문이다.
저녁시간에 머리를 감지 말라고 하는 이들이 있다. 그 이유는 머리를 모두 말리지 않고 잠이 들면 두피에 세균이 번식하기 쉬워져 깨끗한 두피로 가꿀 수 없기 때문일 것이다. 하지만 저녁 샴푸 후 두피와 헤어를 충분히 말려준 뒤 나이트 헤어 세럼을 바르고 잠자리에 든다면 다음 날 아침 건강해진 머릿결로 헤어 스타일링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샴핑도넛 by 스킨알엑스의 ‘샴핑 도넛 레드’는 푸석푸석하고 건조한 모발과 두피에 필요한 영양과 수분을 동시에 공급해주는 트리트먼트 개념의 오가닉 데일리 샴푸바이다. 부드럽고 윤기 나는 머릿결로 가꿔준다.
도브 헤어의 ‘도브 데미지 테라피 인텐스 리페어 오버나이트 에센스’는 모발 전체의 손상 회복을 도와주며 머리끝 갈라짐을 방지하여 머릿결을 건강하게 해주는 헤어 에센스. 손상되고 약해진 모발에 충분히 침투하여 모발 전체의 손상 회복을 도와준다.
모로칸 오일의 ‘라이트 오일 트리트먼트’는 젖은 모발과 마른 모발에 모두 사용 할 수 있는 헤어 오일 제품이다. 아르간 오일을 주원료로 강력한 항산화제가 다량으로 들어있어 모발 보호에 탁월한 기능을 발휘한다.
★ 길어진 밤만큼 슬림해진 바디라인!
여름보다 겨울엔 바디라인을 가꾸는 것에 소홀해지게 된다. 두꺼운 코트와 스웨터로 바디라인이 드러날 일이 줄어들뿐더러 연말 파티와 모임으로 음주와 야식이 자연스럽게 늘어나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해서 바디라인 관리를 하지 않고 2012년 봄을 맞이할 수 없다. 때문에 바디라인 케어는 꾸준히 관리해야 한다.
주말에는 활동적인 운동으로 에너지를 소모할 수 있지만 지친 평일 저녁엔 휴식이 먼저인 경우가 많다. 때문에 잠들기 전에 슬리밍 젤을 바르고 잠자리에 든다면 간편하게 보디라인을 케어할 수 있어 더욱 효과적이다. 슬리밍 젤은 복부와 다리의 셀룰라이트를 분해해 줘 저녁마다 꾸준히 사용한다면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다.
리리코스의 ‘마린 퍼펙트 바디 쉐이퍼’는 탄력있고 매끄러운 바디 라인으로 가꿔주는 바디 쉐이핑 제품이다. 마사지를 하듯 발라주면 피부의 혈행을 돕고, 피부 탄력을 증진시켜 준다.
비오템의 ‘셀룰리 레이져 나이트’는 수면을 취하는 동안 수분배출을 도와 몸을 가볍게 만들어주는 제품이다. 촉촉한 바디 보습효과와 자는 동안 지방 축척을 막고 수분 매출 기능을 촉진시켜 몸을 가볍게 만들어준다.
클라란스의 ‘바디 쉐이핑 크림’은 고질적인 지방으로 고민되는 허리와 복부 그리고 팔 안쪽 등의 실루엣을 잡아주는 바디 크림이다. 파케인 성분이 정체된 수분을 배출하고 지방 축적을 억제시켜 준다.
jiyou@osen.co.kr
빅토리아, 홀리카홀리카, 싸이닉, 샴핑도넛 by 스킨알엑스, 도브헤어, 모로칸 오일, 리리코스, 비오템, 클라란스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