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경주 인턴기자] 배우 윤소이가 개국 드라마를 했다는 뿌듯함을 느끼고 싶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윤소이는 29일 오후 2시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개최된 종합편성채널 채널 A 드라마 '컬러 오브 우먼' 제작발표회에서 "한 방송국의 개국작을 해봤다는 뿌듯함을 느껴보고 싶었다"고 밝혔다.
그는 "종합편성채널에 출연하는 심정이 궁금하다"는 질문에 "방송국의 개국 작품을 처음으로 해 볼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라고 생각했다"고 답했다.
이어 "아마도 개국작을 해 본 분은 몇 분 안 될 것"이라며 "그래서 방송국의 개국작을 해봤다는 뿌듯함을 느껴보고 싶었다"고 말했다.
또 "그리고 우선 작품이 좋았기 때문에 '컬러 오브 우먼'의 출연을 결정했다"고 작품 선택의 이유를 밝혔다.
더불어 "트렌디 드라마를 해봄으로써 그동안의 이미지를 벗어버리고 새로운 느낌으로 탈피를 해보고 싶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윤소이는 극 중 거침없는 정복욕과 도전욕, 프로페셔널하고 당당한 여자로 거듭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변소라 역을 맡았다.
'컬러 오브 우먼'은 전혀 다른 삶의 방식, 전혀 다른 가치관, 전혀 다른 매력을 가진 두 여자가 인생이라는 판 위에서 대결을 펼치는 이야기로 배우 윤소이와 이수경이 출연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내달 5일 오후 9시 20분 첫 방송된다.
trio88@osen.co.kr
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