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이기고 누가 졌는지!'
OSEN 손용호 기자
발행 2011.11.30 20: 50

'닥공(닥치고 공격)' 전북이 울산의 '철퇴'축구를 누르고 선승했다.
최강희 감독이 지휘하는 전북 현대는 30일 오후 울산 문수경기장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챔피언십' 챔피언결정전 1차전 현대와 원정 경기서 에닝요가 2골을 터트려 2-1로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전북은 다음달 4일 홈에서 열리는 2차전서 울산과 무승부 혹은 0-1 패배를 당하더라도 2009년에 이어 다시 한 번 K리그 정상에 오르게 된다.

경기 종료 휘슬이 울리자 울산 설기현과 전북 최철순이 전력을 다해 힘이 빠진 듯 제자리에서 숨을 고르고 있다. /spj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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