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가 새 외국인 선수로 미치 탈보트와 총액 30만 달러(계약금 5만 달러, 연봉 25만 달러)에 계약했다고 2일 발표했다.
미국 출신 탈보트는 체격 조건(188cm 91kg)이 뛰어난 오른손 투수로서 2002년 휴스턴 2라운드 지명 받아 마이너 및 메이저리그에서 뛰었으며, 지난해 메이저리그에서 10승을 거두는 활약을 보이기도 했다.
스카우트 평가에 따르면 직구 최고 153km까지 나오는 정통파 투수로 빠른 직구를 앞세워 타자를 압도하며 체인지업 구사능력이 우수한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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