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재훈·박해미·조규찬, 음악신동 위한 멘토 되다
OSEN 이혜진 기자
발행 2011.12.02 14: 55

배우 박해미와 가수 탁재훈, 조규찬, 황현성이 JTBC가 선보이는 신개념 어린이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칸타빌레’의 MC로 발탁됐다.
‘칸타빌레’는 어린이 음악학교라는 콘셉트로 어린이들의 음악적 성장을 보여주는 프로그램으로, 음악적으로 가능성 있는 어린이들이 매주, 국내 유명 뮤지션으로 부터 다양한 음악 과제를 받아 선의의 경쟁을 통해 성장해나가는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매 회 노래 경연이 치러지지만 치열한 경쟁이나 탈락은 없다. 대신 어린이 참가자들은 악학교에서 음악적 감성과 노래실력을 향상시킨 뒤 졸업 작품으로 최고의 공연을 준비, 시청자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뮤지컬에 탁월한 재능을 보이는 어린이, 트로트를 맛깔스럽게 부르는 어린이, 모두를 눈물짓게 한 놀라운 사연을 가진 어린이까지 모두 10명의 어린이가 출연한다.
이 프로그램의 MC이자 어린이 음악학교 선생님으로 출연한 탁재훈, 박해미, 조규찬, 황현성은 첫 촬영에서부터 멘토로서의 다양한 면모를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특히 탁재훈은 메인 MC와 음악주임교사로서 재미있는 입담과 특유의 친화력으로 어린이들과 금세 친해져 인기선생님으로 자리매김했으며, 교장선생님으로서 출연한 박해미는 뮤지컬 여왕다운 면모를 살려 뮤지컬을 좋아하는 어린이들에게 자신만의 비법을 전수했다.
황현성은 동요담당 선생님으로 출연해 자신이 작곡한 어린이 애니메이션 ‘구름빵’ 주제곡을 어린이들과 함께 부르고 드럼 치는 법도 친절히 가르쳐주는 등 진심 어린 애정을 갖고 대하는 선생님의 면모를 드러내며 촬영장내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조규찬은 유학파 선생님으로 출연하여 어린이들의 노래발표무대에서 다양한 심사평으로 눈길을 끌었다.
실력있는 어린이들과 막강한 입담의 MC들이 선보일 신개념 어린이 버라이어티 ‘칸타빌레’는 오는 4일 오후 7시 30분, JTBC에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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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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