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 박정은 댄스 본 양현석 "세계 최고 실력"
OSEN 장창환 기자
발행 2011.12.04 19: 45

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이하 K팝스타)'의 여중생 댄서 박정은(15)이 수준급 댄스를 선보이며 심사위원의 극찬을 받았다.
4일 오후 첫 방송 된 'K팝스타' 본선 1라운드 오디션에 참가한 박정은은 "몸으로 여러 가지 감정을 표현할 수 있다는 사실이 아름답고 멋진 것 같다"며 "춤을 출 때 정말 행복하고 자유롭고 좋다"며 춤에 대한 열정을 내비쳤다.
이어진 무대에서 박정은은 진지한 표정으로 절제되고 파워풀한 댄스를 선보여 심사위원진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무대를 접한 심사위원 박진영은 "나이 계급장 떼고 최고다"라고 박정은의 댄스를 높이 평가했고, 양현석은 "내가 댄서출신이기에 잘 안다"며 "이 친구는 한국에서는 물론이고 세계 무대에 나가도 절대 밀리지 않는 춤 실력을 갖추고 있다"고 극찬했다. 보아 또한 "여자로서 이런 파워를 보여줄 수 있다는 것이 멋지다"고 심사평을 남겼다.
박정은은 심사위원진의 만장일치로 본선 2라운드에 진출했다.
한편 'K팝 스타'는 SM, YG, JYP 3곳의 기획사가 방송 최초로 한자리에 모여 세계시장을 공략할 차세대 K팝 스타를 발굴하는 서바이벌 프로그램. 최종 우승자에게는 3억 원의 상금과 세계 시장 음반 발매의 기회가 주어지며, 부상으로 자동차 등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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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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