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코어스, 2012 프리폴 뉴욕컬렉션의 키워드는? '코트'
OSEN 홍지유 기자
발행 2011.12.05 08: 28

지난 1일, 마이클 코어스가 2012 프리폴(Prefall) 프레스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했다.
뉴욕에서 열린 이른바 2012년 ‘간절기’ 컬렉션이라고 할 수 있는 이날 행사에서 마이클 코어스는 30가지 룩을 미디어에 선보이며, 각각의 특징과 스타일링 팁을 설명했다.
다가오는 뉴 시즌에서 마이클 코어스가 내세운 아이템은 바로 ‘코트’. 간절기 시즌에 입을 수 있는 다채로운 디자인의 코트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아울러 전혀 새롭게 재해석된 웨스턴 스타일이 돋보였는데, 터프한 테일러링과 유연한 로맨틱한 분위기의 조화를 보여주는 이번 컬렉션에서는 무릎길이의 앞 선과 발목까지 오는 롱 드레스를 접목한 물결치는 헴라인이 등장했다. 특히, 허리라인을 두드러지게 강조한 것이 포인트.
또한 가죽과 레이스 소재가 혼합, 남성적이고 클래식한 체크패턴과 핀 스트라이프 패턴이 더욱 페미닌한 무드를 보여주었다. 
이와 함께 마이클 코어스는 블랙&화이트의 그래픽 패턴, 강렬한 크림슨(진홍색)과 터코이즈(터키색)컬러를 포인트 컬러로 선보였다. 에지 있는 승마복의 디테일을 살린 가죽 트리밍의 승마 벨트, 도발적인 벨트, 다부지고 투박한 샌들, 스터드 장식이 돋보이는 가방, 여기에 윤이 나는 카우보이모자와 라이딩 부츠로 룩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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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코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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