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스포츠카’..시속 300km ′재규어 XKR-S′
OSEN 하영선 기자
발행 2011.12.05 15: 39

獨 아우토빌트 스포츠카誌 선정   
[데일리카/OSEN= 박봉균 기자] 재규어.랜드로버 코리아는 스포츠카 XKR-S가 독일 유력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빌트스포츠카誌가 선정하는 ‘2011 올해의 스포츠카'로 선정됐다고 5일 전했다.
역대 재규어 양산차 중 가장 빠른 XKR-S는 7만명 이상의 독자들이 참여한 설문조사 ‘양산형 쿠페 스포츠카’ 부문에서 14.3%의 득표율을 차지하며 올해 최고의 스포츠카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아우토빌트 올해의 자동차’ 상은 총 173개 차종이 참여한 가운데 17개 부문에 걸쳐 심사가 이루어졌다.
독일 누버그링(Nürburgring)에 위치한 재규어 테스트 및 엔지니어링 센터에서 개발된 XKR-S는 최근 아우토빌트가 노르트슐라이페(Nordshleife) 서킷에서 실시한 주행 테스트에서 단 7분 51초의 랩타임을 기록하며 최상의 성능을 널리 인정받아 동급 14개 차종을 제치고 1위에 등극했다.
재규어 XKR-S는 폭발적인 성능과 놀라운 핸들링, 여유로운 승차감 및 독보적인 럭셔리함 등 GT카가 갖추어야 할 모든 주요 요소를 구현한 차량으로 평가되고 있다.
XKR-S는 최신형 5.0리터 AJ-V8 직분사 엔진을 탑재, 최대출력 550마력 및 최대토크 69.4kg.m의 폭발적인 성능을 바탕으로 최고속도가 300km/h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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