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토토] 국내 농구팬들은 오는 7일 열리는 KGC-KCC전에서 양 팀간 치열한 접전이 벌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국민체육진흥공단(www.kspo.or.kr)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이 7일 오후 7시 안양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지는 KGC-KCC전 대상 농구토토 매치 86회차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전체 참가자의 37.90%는 양 팀간 10점 이내 박빙 승부를 예상했다.
KGC의 승리를 예상한 참가자는 31.33%로 집계됐고, KCC의 승리를 예상한 참가자는 30.73%로 근소한 차이를 보였다. 전반전에서는 5점 이내 박빙(35.07%)예상이 최다로 집계됐고, KGC 우세(33.78%)예상과 KCC 우세(31.16%) 예상이 뒤를 이었다. 전반득점대에서는 35-35점대 접전(16.67%)예상이 가장 높게 집계됐고, 최종득점대에서도 70-70점대 접전(16.43%)예상이 최다 집계됐다.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2위 KCC는 올 시즌 KGC를 상대로 홈 경기에서만 2패를 당했다. 하승진과 전태풍 콤비의 전력도 KGC 앞에서는 별 힘을 쓰지 못하고 있다"며 "이번 경기에서는 KCC가 KGC의 빠르고 조직적인 플레이에 어떻게 대처할지 여부가 승패의 관건이 될 전망"이라고 전했다.
농구토토 매치 86회차는 경기시작 10분전인 7일 오후 6시 50분 발매가 마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