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윤택, '택시'서 5억 우승상금 사용 내역 공개
OSEN 박미경 기자
발행 2011.12.08 16: 25

[OSEN=박미경 인턴기자] 그룹 울랄라세션의 리더 임윤택이 tvN ‘현장토크쇼 택시(TAXI, 이하 택시)’에 출연해 ‘슈퍼스타K3(이하 슈스케3)’의 우승상금을 사용한 내역을 공개했다.
 
‘택시’는 지난 11월 ‘2011 MAMA(Mnet Asian Music Awards)’ 무대를 위해 싱가포르를 찾은 울랄라 세션과 현지에서 만나 사전녹화를 했다.

이날 녹화에서 임윤택은 ‘슈스케3’ 우승 상금 5억 원의 사용처를 묻는 MC 이영자의 질문에  “2억 원의 음반 제작비를 제외한 3억 원 중 2억 원으로 멤버들과 함께 지낼 연습실 겸 숙소를 마련하고 나머지1억 원은 부모님, 지인들과 함께 사용할 예정”이라고 솔직하게 답했다.
또한 임윤택은 ‘슈스케3’ 경연 당시 자신의 장기가 멈췄다는 소문이 있던 것에 대해서도 “잘못된 커뮤니케이션으로 인한 오보”라며 당시 정황을 설명했으며, “만약 장기가 모두 멈췄다면 미라가 됐을 것”이라고 농담을 던지는 등 밝고 활기찬 모습을 잃지 않았다.
이어 멤버 박승일, 김명훈, 박광선은 “아무리 힘들어도 내색하지 않는 임윤택이 때론 안쓰러울 때가 있다. 늘 함께하는 동생으로서 섭섭하기도 하다”며 눈물을 흘려 진한 우정을 다시 한 번 확인하기도 했다고.
 
한편 울랄라세션과 함께 한  ‘택시’는 8일과 15일 밤 12시 15분 2주에 걸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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