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영조-안서연, 잡지화보 같은 ‘웨딩 리허설 화보’ 공개
OSEN 최지영 기자
발행 2011.12.09 12: 18

지난 2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 파크텔에서 결혼식을 올린 몬주익의 영웅 황영조가 엘 스튜디오에서 진행한 순수하고 아름다운 사랑을 가득담은 웨딩 리허설 화보 사진을 공개했다.
이번 웨딩 리허설 화보는 독특하고 차별화된 잡지화보처럼 담아낸 것이 특징. 스포츠 영웅이지만 신부 앞에서는 소년 같은 남자 황영조와 기품 넘치면서도 청초한 이미지를 연상시키는 신부 안서연의 자연스러우면서도 사랑스러운 다양한 사진들이 담겨져 있다.
특히 황영조가 무릎을 꿇고 신부 안서연에게 월계관을 씌워주는 사랑의 프러포즈에 여신처럼 월계관을 받으려 고개 숙인 신부의 모습이 올림픽의 엄숙한 세레모니를 연상시키고 있어 보는 이들로 하여금 감동을 자아냈다.

이날 신부가 입은 드레스들은 씨씨 프리마베라의 로맨틱하면서도 럭셔리한 이미지의 드레스들로 그녀를 완벽한 여신으로 변신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쌀쌀한 겨울날씨 속에서 진행된 웨딩 리허설 화보 작업에도 불구하고 황영조는 웃음을 잃지 않는 신부를 향해 ‘아름답다’는 감탄사를 연발, 경쾌하고 훈훈한 분위기속에서 촬영을 마쳤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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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 스튜디오, 씨씨 프리마베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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