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범이 대본앓이 인증샷을 공개했다.
김범은 12일 JTBC 개국특집 월화미니시리즈 ‘빠담빠담….그와 그녀의 심장박동소리’(이하 빠담빠담, 극본 노희경, 연출 김규태) 촬영 현장에서 대본을 손에서 놓지 않은 비하인드 사진을 선보였다.
사진 속에 김범은 너덜너덜해진 대본을 보고 또 보며 몰두하는 모습을 보여 남다른 대본 사랑을 엿볼 수 있다. 특히 김범은 1년 반만의 복귀작인 만큼 연기 열정을 불태우며 촬영 중 쉬는 시간에도 대본을 손에서 놓지 않는 모습을 보인다.
김범은 드라마 ‘빠담빠담’을 통해 4차원 천사 이국수라는 독특한 캐릭터로 주목받고 있다. 극중 때로는 아이같은 천진난만한 모습을 보이기도 하고 이와는 정반대로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 연기를 선보여 호평을 받고 있다.
드라마 관계자는 “김범은 마치 신인처럼 현장을 즐거워하고 고마워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런 김범의 모습에 오히려 현장 스태프들이 즐거워하고 고마워하고 있다”며 “김범은 극중 양강칠(정우성)의 수호천사 이국수가 아닌 ‘빠담빠담’의 수호천사 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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