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 조작설? 박진영 측 "얼굴 본 적 없다"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1.12.13 09: 34

JYP엔터테인먼트가 지난 12일 오후 불거진 SBS 'K팝스타' 조작방송 의혹과 관련해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
한 네티즌은 지난 11일 방송에 출연해 박진영의 극찬을 받은 윤현상이 알고보니 JYP 연습생이라며, 이 방송에 대해 조작 의혹을 제기했으나, JYP의 한 관계자는 13일 OSEN과의 전화통화에서 "윤현상이 JYP 온라인 오디션을 본 적은 있으나 2차에서 떨어졌으며 박진영을 만나지도 못했다"고 말했다.
JYP는 매월 온라인으로 오디션을 보고, 장원을 뽑아 2차 오디션 기회를 주고 있다. JYP 관계자는 "윤현상은 2차 오디션에서 탈락해 JYP 연습생이 되지 못했다. 2차 오디션은 신인개발팀이 진행하기 때문에, 박진영은 윤현상을 볼 수 없었다"고 강조했다.  

한편 윤현상은 지난 11일 방송에서 박진영이 제일 좋아하는 가수인 고 유재하의 '그대 내 품에'를 불러 호평 받았으며, 자작곡 실력까지 선보여 박진영으로부터 "내가 여자면 사귀고 싶었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아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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