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카메론 디아즈가 미국 뮤지션 디디와 키스를 나눴다는 목격담이 제기됐다.
13일 미국 연예 매체 WENN에 따르면 카메론 디아즈와 디디가 미국 뉴욕에서 열린 한 파티에서 키스를 나눴다는 목격담이 알려졌다.
이 매거진은 이들이 지난 달 함께 했던 저녁 식사 이후 로맨스가 시작됐다는 루머가 확산 됐다고 밝혔다.
이에 카메론 디아즈 대변인은 "두 사람은 단순히 영화 프로젝트 때문에 만난 사이"라며 "오붓하게 식사를 한 것이 과장돼 보도됐다"라며 이 둘의 열애설을 부인했다.
하지만 구경꾼들에 의하면 "이 두 사람은 분명 커플처럼 보였다"고 주장했으며, 한 목격자는 "두 사람은 10대처럼 키스를 했다"고 목격담을 전하기도 했다.
지난 해 10월 경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의 로드리게스와 결별한 카메론 디아즈는 지난 달 15일 한차례 대변인을 통해 디디와의 열애설을 부인한 바 있지만 이번 키스 목격담으로 열애설을 피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goodhmh@osen.co.kr
영화 '라스베가스에서만 생길 수 있는 일' 스틸컷.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