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그림 "속바지로 일 커지는 것...정말 황당해"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1.12.14 10: 49

가수 김그림이 지난 6일 MBN '충무로 와글와글'에서 신체 일부분이 모자이크 처리돼 논란이 된 것에 대해 "정말 황당한 일이다"라며 심경을 내비쳤다.
김그림은 14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참 황당한 일이 생겼네요. 방송하고 무대에 설 땐 카메라가 여러 각도를 잡기 때문에 항상 속바지를 착용합니다"라며 "일반 속옷도 아니고 속 바지로 이렇게까지 일이 커지는게 참 속상하고 마음이 아프네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앞서 '충무로 와글와글'은 김그림이 기타를 치는 과정에서, 치마 부분을 모자이크 처리해 마치 속옷이 노출된 것처럼 편집을 했다.

이에 네티즌은 "저렇게까지 모자이크를 하며 방송에 내보내야 하냐", "모자이크 때문에 더 집중도가 흐려졌다"며 비난의 목소리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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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로 와글와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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