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토니오 카사노(29, AC 밀란)가 12월 내에 복귀할 수 있을까?.
19일(이하 한국시간) AP 통신은 카사노의 복귀 가능성에 대해 보도했다. AP 통신은 실비오 베를루스코니 AC 밀란 회장의 말을 인용, "카사노가 이번달(12월) 말 팀 훈련에 복귀할 수 있다"고 전했다.
카사노는 지난 10월 30일 AS 로마전을 마친 이후 병원에 입원, 심장 문제로 수술을 받았다. 당초 진단은 이번 시즌 대부분 동안 휴식을 취해야 한다는 것. 공격수를 잃은 AC 밀란으로서는 타격이었다. 이에 AC 밀란은 최근 카를로스 테베스(맨체스터 시티)와 막시 로페스(카타니아)의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
하지만 베를루스코니 회장은 카사노가 곧 돌아올 것이라고 했다. 그는 "의사에 따르면 카사노는 시즌 아웃이 아니라 이번달 말 팀 훈련에 복귀할 수도 있다"며 카사노의 복귀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만약 베를루스코니 회장의 말이 사실이라면 카사노의 복귀는 AC 밀란에 큰 힘이 될 전망이다. 물론 수술의 여파로 즉시 투입은 힘들겠지만, 공격진이 다시 보강되는 만큼 AC 밀란도 겨울 이적 시장서 다양한 선택을 할 수 있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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