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엠아이티서 특허기술 기반으로 레저용 GPS 단말기 ‘DOOBAKI’ 개발
스마트 무선통신관련 기술을 기반으로 모바일 레저 및 그린 원격 관리 단말기를 개발, 제조하고 있는 ㈜지엠아이티(대표 이강원)가 휴대형 GPS 단말기 ‘DOOBAKI’를 선보인다. 이 제품은 2012년 국내와 일본에서 동시에 출시될 예정이다.
‘DOOBAKI’는 ㈜지엠아이티의 자전거 도난 방지 시스템(특허출원번호 10-2010-0013890)과 자전거용 휴대형 단말기 크래들(실용신안등록출원번호 20-2010-0004119)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됐다.
내비게이션 기능과 운동량을 기록, 저장이 가능한 아웃도어용 제품으로 구글 위성사진과 지도에 기록된 궤적정보와 시간-속도, 시간-고도, 칼로리 소모량 등의 이동결과 통계를 전용 PC소프트웨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외에도 방수기능과 충격완화용 자전거전용 크래들을 제공하는 등 레저스포츠를 위한 다양한 옵션이 있다. 야외 운동이나 여행시에도 장시간 사용이 가능할 정도의 전원공급장치도 갖추고 있다고 한다.
한편 ㈜지엠아이티는 휴대형 GPS 단말기 외에도 인천경제통상진흥원이 추진하는 ‘지식서비스협업 및 융합지원사업’을 통해 ‘WCDMA 원격제어단말기(GMC-11)’도 개발했다.
WCDMA 원격제어단말기(GMC-11)는 스마트배터리가 장착된 해양부표의 위치, 스마트배터리의 충•방전상태, 교체시기 등을 원격으로 관리하는 장비다.
기존의 해양부표에 설치된 스마트 배터리를 관리하려면 직접 현장확인으로 인한 인적•물적 비용이 발생할 수 밖에 없다. WCDMA 원격제어단말기(GMC-11)를 이용할 경우 스마트폰 앱을 통해 원격관리가 가능하기 때문에 관리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또한 관리자가 모니터링 서버시스템을 통해 배터리의 충전, 방전, 과충전 등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고 향후 온도, 풍향, 해류속도, 염분농도, 열감지, 연기감지기, 진동센서 등의 기기가 추가될 예정이라고 한다.
㈜지엠아이티의 이강원 대표는 “WCDMA 원격제어단말기(GMC-11)와 같은 M2M(Mobile to Machine)기술은 다양한 분야에 적용이 가능해 B2B뿐만 아니라 일반소비자를 대상으로 하는 시장에도 진출할 여지가 충분하다”며 “경찰•군•물류 관제용 Tracking, 차량도난 Tracking, 산업용 PDA 등을 통해 단계적으로 보급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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