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배우 오다기리죠가 영화 '마이웨이'의 일본 시사회 현장에서 "장동건과 노래방에서 듀엣을 했다"며 팬들에 자랑했다.
20일 오전 일본의 대표적 랭킹 차트 오리콘은 오다기리죠와 장동건, 판빙빙이 자리한 영화 '마이웨이' 시사회 현장을 보도했다.
오리콘에 따르면 오다기리죠와 장동건은 지난 19일 일본에서 열린 '마이웨이' 시사회에 등장, 무대에 오른 오다기리죠가 "장동건과 노래방에 가 억지로 듀엣을 강요해 함께 노래를 불렀다"고 팬들에 자랑했다.
이어 장동건에 대해 "일본에서는 사라지고 없는 착하고 겸손하고 성실한 이미지다. 일본에 이런 남자 유형이 없어 아쉬울 정도"라며 극찬했다.
이에 장동건도 "촬영 도중 우리 둘 다 아이가 태어나 공통적 관심사가 있어 더욱 친해질 수 있었다"며 우정을 돈독히 하는 모습을 보였다.
함께 자리한 판빙빙 역시 "한국과 일본의 꽃미남 배우와 촬영할 수 있어 좋았다. 관객 역시 스크린에서 두 남자를 보고 포로가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며 오다기리죠와 장동건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마이웨이'는 국내에 오는 21일, 일본에는 내년 1월 14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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