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우리가 2012년 2월 방송 예정인 KBS 2TV 시트콤 ‘선녀가 필요해’에 합류했다.
차인표 황우슬혜 등이 출연하는 ‘선녀가 필요해’는 지상의 선녀탕에서 잃어버린 선녀옷을 찾으려다 마냥 신기하고 재미있는 지상의 생활에 적응해버린 독특한 선녀 얘기로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아는 가장 한국적인 정서를 시트콤 소재로 채택, 많은 이의 공감이 예상되는 작품이다.
극 중에서 우리는 차세주(차인표 분)의 딸로 만사에 공과 사를 잘 구분하고 시시비비를 정확하게 지적하는 공부 잘하는 엄친딸 여고생이지만 히피스타일의 반전패션 감각을 발휘하기도 하고 미지의 세계에 대한 왕성한 호기심으로 한번 꽂히면 병적으로 집요하게 파고드는 성격을 지닌 독특한 인물로 예정이다.

한편 우리는 영화 '점쟁이들' 촬영에 한창이며 화장품 음료 여성복 카메라 게임 등 다양한 광고 계약 및 촬영을 앞두고 있다.
issue@osen.co.kr
[사진] 스타폭스 미디어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