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장근석이 일본 '2011 연간 영상 랭킹'에서 아이돌 이미지 부문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일본 대표 랭킹 차트 오리콘이 22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장근석은 지난 7월 일본에 발매한 첫 공식 사진집-DVD '더 로맨스 J플러스 포토그래프 콜렉션 리미티드'를 2만 4천 부를 판매해 1위에 올랐다.
국내 스타로는 지난 2006년 탤런트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한 권상우 이후 5년만이다. 장근석이 1위를 차지한 아이돌 이미지 부문은 여성 연기자나 아이돌이 주로 1위를 획득하는데 남자 스타가 1위를 차지한 것은 이례적인 일. 지난 2008년 사토 타케루의 '마이 칼라' 이후 3년 만이다.
장근석은 드라마 '미남이시네요', '매리는 외박 중'으로 일본에서 큰 인기를 끌었으며 드라마 이외에도 수많은 패션 화보에 등장해 일본 여심을 사로 잡아 이같은 성과를 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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