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의 한선수(26, 세터)와 흥국생명의 나혜원(25, 라이트)이 한국배구연맹(총재:이동호)에서 실시한 NH농협 2011~2012 V-리그 올스타전 팬투표에서 각각 1위를 차지하며 남녀부 최고 인기 선수로 선정됐다.
12월 9일부터 20일까지, 총 11일간 진행된 올스타전 팬 투표는 총 1만 8874명이 참가했으며 이를 통해 선발로 출전할 남녀부 Best 7을 선정했다.
한선수와 나혜원은 각각 6793표와 7582표를 획득, 별 중의 별로 선정됐으며 특히 한선수는 4년 연속 올스타 팬 투표 1위를 차지하며 뜨거운 인기를 반영했다. 여자부 나혜원은 3년 연속 수상자로 선정됐던 현대건설의 황연주(7174표)를 408표차로 제치고 생에 첫 올스타전 투표 1위를 차지했다.

다음은 V리그 올스타전 출전선수 명단
남자부 BEST 7
K스타-김요한(LIG손해보험), 박준범, 서재덕, 최일규, 최석기(이상 KEPCO), 고희진, 여오현(이상 삼성화재)
추천선수-박철우, 가빈, 유광우(이상 삼성화재), 안젤코(KEPCO), 부용찬(LIG손해보험)
V스타-문성민(현대캐피탈), 김학민, 한선수, 곽승석, 진상헌, 최부식(이상 대한항공), 신영석(드림식스)
추천선수-강동진(상무신협), 최태웅, 수니아스(이상 현대캐피탈), 마틴(대한항공), 이강주(드림식스)
여자부 BEST 7
K스타-몬타뇨(KGC인삼공사), 한송이, 남지연(이상 GS칼텍스), 황연주, 염혜선, 양효진, 김수지(이상 현대건설)
추천선수-한수지, 한유미, 김세영, 임명옥(이상 KGC인삼공사), 정대영(GS칼텍스)
V스타-미아, 나혜원, 김사니, 전민정, 전유리(이상 흥국생명), 곽유화(한국도로공사), 박정아(IBK기업은행)
추천선수-알레시아, 김희진(이상 IBK기업은행), 이재은, 김해란, 황민경(이상 한국도로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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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배구연맹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