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도 왕따 충격, 자살 파문 이어지나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1.12.24 09: 04

[OSEN=김경주 인턴기자] 대구의 한 중학생이 교내 왕따로 자살을 해 전국민에게 충격을  준 가운데 걸그룹 시크릿(SECRET)의 송지은이 연예계에도 왕따가 존재한다며 폭탄 발언을 해 눈길을 끌고 있다.
송지은은 최근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 프로그램 '퀴즈쇼 아이돌 시사회' 녹화 현장에 참여, 연예계에 존재하는 왕따에 대해 고백했다.
그동안 연예계에서 인맥과 관련한 많은 에피소드가 밝혀졌지만 걸그룹이 직접 ‘왕따’의 존재에 대해 이야기한 건 이번이 처음.

송지은은 "내가 당하는 입장이라면 너무 슬플 것 같다"며 안타까움을 드러냈지만 굉장히 조심스런 부분이라 말을 아꼈다.
하지만 연예계에서 벌어지는 온갖 일을 직접 목격하는 입장에서 평소 느끼던 감정에 대해 솔직하게 발언해 시선을 모았다.
또한 최근 20억 상당의 청담동 고급 주택의 주인이었다가 빚보증을 잘못 서는 바람에 경매로 집을 잃게 된 윤정수는 "종잣돈 3억이 생기면 강남 아파트를 경매로 구입해 재테크를 하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퀴즈쇼 아이돌 시사회'는 오늘(23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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