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준석, 1억7000만원 재계약…임태훈 5500만원 삭감
OSEN 박현철 기자
발행 2011.12.23 15: 52

두산베어스(사장 김승영)는 23일 내야수 최준석을 비롯한 선수단 5명과 연봉 재계약을 추가로 체결했다.
올시즌 124경기에 출장해 타율 2할7푼1리(421타수 114안타), 15홈런, 75타점의 기록을 세운 최준석과 연봉 1억6200만원에서 8백만원(4.9%) 인상된 1억7000만원에 계약했다.
반면 두산베어스는 고영민과는 8000만원(1500만원 삭감)에, 이원석과는 8400만원(1000만원 삭감)에, 이성열과는 7200만원(1300만원 삭감)에, 임태훈과는 1억원(5500만원 삭감)에 재계약하는 등 5명의 선수와 연봉 재계약을 마쳤다.

이로써 두산베어스는 23일 현재 재계약 대상자 전체 46명 중 35명(76%)과 연봉 재계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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