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한국시리즈 우승에 빛나는 삼성 라이온즈가 ‘연말 사랑나누기 릴레이 행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지난 15일부터 시작된 이 행사는 연고지인 대구 지역 방송사를 비롯해 다양한 지역 단체를 통한 불우이웃 성금 전달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이외에도 26일 열리는 ‘무료급식 행사’와 29일 ‘사랑의 헌혈행사’ 등 코칭스태프 및 선수단 전원이 직접 참여하는 행사도 열릴 예정입니다.
특히 적십자 대구 지사와 함께하는 ‘사랑의 헌혈행사’에서는 코칭스태프를 포함한 선수단 모두가 헌혈에 참여하는 것은 물론, 헌혈에 동참하는 시민들에게 사인볼도 증정한다고 하네요. 팬들은 물론, 선수들에게도 쉴 틈 없이 달려온 2011년을 지역민들과 함께 뜻 깊게 마무리하는 좋은 기회가 될 듯합니다.
삼성은 다음 달 5일까지 이어질 예정인 행사를 끝으로 짧은 휴식을 마치고 다음 달 9일부터 2012시즌을 위한 팀 훈련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아쿠아리우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