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아일랜드, 日 3만명 동원한 대형 콘서트 성황리 개최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1.12.26 09: 31

남성밴드 FT아일랜드가 일본에서 크리스마스 기념 콘서트를 개최, 약 3만명을 동원하며 큰 인기를 입증했다.
FT아일랜드는 지난 23, 24일 양일간 일본 요코하마 아레나에서 'X'mas Live2011 ~Winter's Night'을 개최했다.
FT아일랜드는 티켓 판매 시작 1분만에 매진 된 이번 콘서트에서 크리스마스의 따뜻함을 담은 흰 의상을 입고 등장했다. 분위기 있는 발라드 ‘So today’로 무대를 시작한 FT아일랜드는 히트곡인 ‘Let it go’, ‘Haruka’, ‘바래’등을 부르며 콘서트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이어 이홍기와 이재진, 최종훈은 각각 기타 연주를 선보였으며 최민환은 드럼을, 송승현은 피아노 실력을 드러냈다.
콘서트를 마친 뒤 FT아일랜드 멤버들은 “한국과 일본 곡을 모두 합하면 130곡 정도의 노래가 있다. 언젠가는 콘서트에서 모든 곡을 다 불러보고 싶다”며 “이번 콘서트에 와 주신 분들께 정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좋은 공연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할테니 계속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FT아일랜드는 내년 초 국내에서 새 앨범을 발표할 예정이다.
goodhmh@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