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5월부터 E-Box 20만대 수출
[데일리카/OSEN=하영선 기자] 전기차 업체인 레오모터스가 미국 전문 디자인 설계 회사인 PDI사와 연간 1200억원 상당의 E-Box를 납품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레오모터스는 최근 미국의 3대 디자인 설계 메이저 회사인 PDI World Group에 연간 E-Box 2만대(1200억원)를 납품하기로 계약을 맺었다고 26일 밝혔다.
레오모터스가 개발한 E-Box는 태양광이나 풍력을 통해 전기를 E-Box에 충전하여 독립적인 공간에서도 전기를 사용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E-Box는 이에 따라 친환경적이면서도 전력난을 해소하기 위한 태양광시스템에 적용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정용 레오모터스 사장은 “이번에 레오모터스가 디자인과 설계의 대표적인 그룹으로 손꼽히는 PDI社와 계약을 체결한 건 매우 의미있는 일이다”며 “친환경적이면서도 독립적인 전기 사용이 가능한 태양광시스템을 E-BOX를 통해 제공할 수 있게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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