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EPL 18라운드 베스트 11 선정

박지성(30,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EPL) 18라운드 베스트 11에 선정됐다.

EPL은 29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18라운드 베스트 11을 발표했다. 박지성은 소속팀 동료 안토니오 발렌시아와 함께 4명의 미드필더 자리 중 하나를 차지했다.

박지성은 지난 27일 위건과 홈 경기서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박지성은 전반 8분 만에 선제골을 기록했고, 후반 32분에는 상대 진영 박스 내에서 파울을 유도해 페널티킥을 얻어내 팀의 5-0 대승을 이끌었다.

한편 맨유는 박지성과 발렌시아 외에 디미타르 베르바토프, 파트리스 에브라 등이 18라운드 베스트 11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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