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현 측 열애 인정, "결혼계획은 無, 예쁜 만남 응원해 달라"
OSEN 이혜진 기자
발행 2011.12.29 14: 11

배우 전지현이 열애설을 공식 인정했다.
전지현의 소속사인 제이앤코엔터테인먼트 측은 29일 보도자료를 통해 “언론에 공개된 것처럼 좋은 만남을 가지고 있다. 친구로 알고 지내다 최근 연인 사이로 발전해 예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며 한복 패션 디자이너 이영희 씨의 외손자 최모 씨와의 열애 사실에 대해 공식적인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 측은 그러나 “결혼을 전제로 교제를 한다는 내용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면서 결혼에 대한 어떤 결정이나 구체적인 계획은 없다고 못을 박았다.

아울러 “교제를 나누고 있는 상대방이 일반인이기 때문에 왜곡되고 부풀려진 기사 및 내용은 자제해주기 바란다. 두 남녀의 예쁜 만남을 응원해주시기 바란다”며 당부의 말을 전했다.
한편, 전지현은 블록버스터급 캐스팅을 자랑하는 ‘도둑들’로 내년 스크린에 컴백한다.
한국판 ‘오션스 일레븐’으로 불리며 제작 단계부터 화제를 모았던 ‘도둑들’은 한 치의 실수도 용납하지 않는 프로페셔널한 한국 5인의 도둑들이 옛 보스인 마카오 박으로부터 달콤한 제안을 받고, 중국의 4인조 도둑들과 함께 마카오 카지노에 숨겨진 희대의 다이아몬드 '태양의 눈물'을 훔치는 범죄 액션 영화.
전지현을 비롯해 김윤석, 김혜수, 이정재, 김해숙, 오달수, 김수현, 임달화, 이신제, 중국상까지 한중을 대표하는 스타들이 총출동한다. 전지현 또 하정우, 한석규, 류승범과 호흡을 맞추는 류승완 감독의 ‘베를린’ 촬영을 앞두고 있다.
tripleJ@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