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페온·올란도·아베오..‘올해의 안전한 차’
OSEN 하영선 기자
발행 2011.12.29 14: 48

한국지엠, 국내외 평가서 최고 등급 석권
[데일리카/OSEN=정치연 기자] 한국지엠이 개발한 신차가 올해 국내외 충돌 안전성 테스트에서 최고 등급을 석권하며 최고의 안전성을 입증했다.
29일 한국지엠에 따르면 알페온과 쉐보레 올란도는 최근 국토해양부가 선정한 2011 올해의 안전한 차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받았다. 쉐보레 아베오도 올해의 안전한 차에 선정됐다.

특히 준대형차 알페온은 KNCAP(Korea New Car Assessment Program) 종합등급제 시행 이후 처음으로 만점을 획득하며 높은 안전성을 인정받았다.
올해 유럽 신차 안전도 평가(Euro NCAP)에서는 쉐보레 신차들이 모두 최고 등급인 별 5개를 받았다. 또 아베오와 크루즈, 캡티바는 호주 신차 안전도 평가(ANCAP)에서 별 5개를 획득했다.
미국 신차 안전도 평가(USNCAP)에서도 크루즈는 전체 시험 대상 차량에서 역대 가장 높은 점수로 최고 등급인 별 5개를 받았으며, 아베오(현지명 소닉) 역시 소형차급에서 가장 높은 점수로 최고 등급인 별5개를 기록했다.
이와 함께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가 최근 발표한 2012 가장 안전한 차(Top Safety Pick)에 아베오, 크루즈, 알페온(현지명 뷰익 라크로스)이 이름을 올렸다.
김동석 안전성능개발담당 상무는 “한국지엠의 신차는 고장력과 초고장력 강판의 비중을 높이고 철저한 시험을 거치는 등 차량 개발 초기 단계에서부터 전 세계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우선순위로 두고 개발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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