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원, ‘프로포즈 대작전’ 캐스팅..유승호-박은빈과 호흡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1.12.30 09: 35

신예 배우 김예원이 유승호 박은빈과 3색 호흡을 맞춘다.
김예원 소속사 측은 29일 “김예원이 TV조선 드라마 ‘프로포즈 대작전(극본 윤지련, 연출 김우선)’ 여주인공에 캐스팅 됐다”며 “최근 대본 리딩을 마치고 촬영 준비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김예원은 극중 함이슬(박은빈)의 절친한 베스트 프렌드이자 12년 이상의 긴 세월 동안 주태남(박영서)의 한결같은 사랑을 받는 인물 유채리 역을 맡았다.

함이슬의 사랑을 얻고자 하는 강백호(유승호)가 타임 슬립을 사용할 때마다 가장 많은 변화를 겪게 되는 기적의 주인공으로 원작에서는 모델 출신의 배우 에이쿠라 나나가 열연한 바 있어 더욱 기대되는 캐릭터다.
특히 올해 영화 ‘써니’와 드라마 ‘로맨스타운’에 이어 ‘꽃미남 라면가게’까지 최고의 히트작에 연이어 출연해 바쁜 한해를 보내며 승승장구한 김예원이 ‘프로포즈 대작전’에서 유승호, 박은빈과 어떤 호흡을 보여줄지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프로포즈 대작전’은 2007년 일본 후지TV에서 방영된 동명의 인기 드라마를 원작으로 한 판타지 멜로드라마다. 시간 여행이라는 흥미로운 판타지를 소재로 우연한 기회에 과거로 돌아갈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 남자 주인공이 자신의 첫사랑을 지켜내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내용을 그린다. 오는 2012년 2월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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