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SBS연예대상 최우수 프로그램상 수상
OSEN 장창환 기자
발행 2011.12.30 23: 37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이 최우수 프로그램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김용만·김원희·신봉선이 3MC로 나선 '연예대상'은 30일 오후 8시 50분부터 서울 SBS 등촌동 공개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됐다.
최우수 프로그램상으로 선정된 '런닝맨'을 연출하고 있는 조효진 PD는 "작년에 네티즌 프로그램상을 받았을 때는 쑥쓰러웠다. 아직 부족하다고 생각한다. 유재석 씨가 작년부터 '시청률에 연연하지 말고 잘 할 수 있는 것을 보여주자'고 말한 것이 원동력이 돼서 사랑을 받을 수 있었던 것 같다. 2012년에도 열심히 달리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한편 영예의 대상 후보에는 '런닝맨' 유재석, '붕어빵'·'힐링캠프' 이경규, '키스앤크라이'·'정글의 법칙' 김병만, '강심장' 이승기가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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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대상'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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