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사랑'이 올해의 드라마상을 수상했다.
30일 경기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열린 MBC 드라마대상에서 '최고의 사랑'이 올해의 드라마상이자 실질적인 대상을 수상했다.
박홍균 PD는 "시청자들, 홍자매 작가, 공효진, 차승원, 스태프 모두에게 감사하다. 이런 드라마 만날 걸 영광으로 알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차승원은 "한해 많은 사랑을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 힘써 주신 많은 스태프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고, 공효진은 "이 자리에 안 계신 유인나, 윤계상, 정준하 모두 같이 밤새고 고생많았다. 스태프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양한열은 "이 작품 하면서 너무 좋았고, 내에게 가장 남는 보물 1호 같은 작품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올해의 드라마 후보에는 '내 마음이 들리니' '로열패밀리' '반짝반짝 빛나는' '불굴의 며느리' '최고의 사랑'이 올랐다.
이날 '최고의 사랑'은 올해의 드라마상을 비롯 베스트커플상, 남녀 최우수상, 아역상, 여자 인기상, 작가상 등 7관왕에 올랐다.
◆올해의 드라마=최고의 사랑 ◆미니시리즈 부문 신인상=박유천(미스리플리), 이기광(마이프린세스), 효민(계백), 서현진(짝패) ◆연속극 부문 신인상=박윤재(불굴의며느리), 이하늬(불굴의며느리) ◆작가상=배유미(반짝반짝빛나는), 홍미란-홍정은(최고의사랑) ◆외화더빙 성우상=박선영(CSI) ◆아역상=김유빈(애정만만세), 양한열(최고의사랑) ◆특별상=김영애(로열패밀리), 윤태영(심야병원) ◆공로상=강부자 ◆미니시리즈 부문 황금연기상=정보석(내마음이들리니), 배종옥(애정만만세) ◆연속극 부문 황금연기상=차화연(천번의입맞춤), 길용우(반짝반짝빛나는) ◆PD상=김정태(미스리플리), 최종환(짝패), 송지효(계백) ◆인기상=김재원(내마음이들리니), 공효진(최고의사랑) ◆베스트커플상=차승원-공효진(최고의사랑) ◆미니시리즈 부문 우수상=김재원(내마음이들리니), 이보영(애정만만세), 황정음(내마음이들리니) ◆연속극 부문 우수상=지현우(천번의입맞춤), 이유리(반짝반짝빛나는) ◆미니시리즈 우수상=황정음(내마음이들리니), 이보영(애정만만세), 김재원(내마음이들리니)◆미니시리즈 최우수상=공효진(최고의사랑), 차승원(최고의 사랑)◆연속극 부문=신애라(불굴의며느리), 김현주(반짝반짝빛나는), 김석훈(반짝반짝빛나는)
bonbon@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