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 포수 강민호(27)가 2일 오후2시 좋은삼선병원을 방문해 부산 지역 독거노인 관절 수술 환자를 위로했다.
좋은삼선병원의 후원으로 실시한 부산 지역 독거노인 관절 수술 지원은 지난해 강민호의 홈경기 도루저지마다 1건씩 적립돼 총 16명의 독거노인이 관절 수술을 지원받게 됐으며, 그 가운데 9명이 수술을 받았고 7명이 오는 3월말까지 수술을 받을 계획이다.
이번 위문을 통해 강민호는 "내가 생각하던 것보다 생활이 어려운 분들이 많다는걸 느꼈고, 야구를 통해 좋은 일을 할 수 있어 뿌듯했다"며 "앞으로도 주위를 둘러보고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도울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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