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왕자’ 이태석 신부를 찾습니다
-한국의 슈바이처 故이태석 신부의 감동적인 삶, 연극무대에서 재탄생
오는 4월 막을 올리는 뮤지컬 ‘울지마 톤즈’(musicaldontcrytonj.com)의 주연과 조연 배우를 공개 오디션으로 선발한다.

이번 뮤지컬은 KBS미디어, ㈜러브아트 ENT, 코러스&씨어터의 공동주최로 진행되며, 공개 선발될 배역은 ‘울지마 톤즈’의 주인공 이태석 신부와 브라스밴드다.
이태석 신부 배역은 만 30세 이상의 남자배우만 지원가능하며, 브라스밴드는 만 18세 이상의 남녀와 연기에 관심 있는 학생 및 아역배우 지망생 등 누구나 응시할 수 있다.
오디션은 총 2차에 걸쳐 진행되며, 1차 서류접수에 합격한 배우들에 한해 오는 30일 KBS 미디어 센터홀에서 2차 실기 오디션이 진행된다. 각 배역 별로 자유연기와 지정곡 노래를 심사한다.
러브아트ENT 관계자는 “오는 4월 공연을 앞두고 유명 배우 보다 실력 있는 배우들을 공정한 오디션을 통해 선발하고자 한다”며, “뮤지컬 '울지마 톤즈'와 함께 할 실력과 열정을 갖춘 신인 및 기성 배우들의 많은 지원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1차 서류접수는 1월 4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되며, 작성한 지원서와 첨부서류는 이메일(loveart2008@naver.com) 또는 우편을 통해 접수 할 수 있다.
뮤지컬 '울지마 톤즈'는 아프리카 남수단에서 봉사활동을 하다 암에 걸려 선종한 ‘한국의 슈바이처’ 이태석(1962~2010) 신부의 삶을 담은 동명의 다큐멘터리 영화를 원작한 작품이다. 마흔 여덟의 나이로 짧은 생을 마감한 故이태석 신부가 모든 것이 메마른 땅 톤즈에서 만들어낸 사랑과 감동을 담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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